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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속 올림픽 출전 선수단 환영식 개최 양궁 금메달리스트 ‘전훈영의 활’, 인천시에 기증
  • 기사등록 2024-08-28 11: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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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정복 인천시장은 13일 시장 접견실에서 선수들에게 후원금을 전달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 두 번째부터 조재만 DK아시아 대표이사, 전은혜(중구청), 유정복시장, 전훈영(인천시장), 정예린(이천시청),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

환영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조재만 DK아시아 대표이사,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 인천 소속 올림픽 메달리스트 3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훈영 선수는 양궁 여자 단체전 10연패를 달성한 활을 유정복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 활은 전훈영 선수가 올림픽 대회 당시 금메달을 획득하기까지 사용한 활 2개 중 하나이다. 국내 브랜드로 알려져 있으며 시민들을 위해 전시할 예정이다.

이어 DK아시아가 인천 소속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에게 후원금 전달식도 열렸다.

▲ 양궁 금메달리스트 전훈영(인천시청)

▲ 펜싱 은메달리스트 전은혜(중구청 펜싱 은)

▲ 유도 동메달리스트 정예린(인천시청 유도 동)

양궁 금메달리스트 전훈영 선수(30,인천시청)는 1억 원의 포상금을, 대한민국 사상 최초 여자 펜싱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한 전은혜 선수(27,인천중구청)는 5천만 원, 유도 혼성 단체전에서 기적 같은 동메달을 획득한 정예린 선수(28,인천시청)는 3천만 원을 받았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는 인천시 소속으로 6개 종목, 10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은·동메달 각각 1개씩을 획득했다. 또 양궁, 레슬링, 승마 등 3개 종목에, 3명의 지도자가 참가해 국가대표 선수들을 지도했다.

유정복 시장은 전훈영,전은혜, 정예린 선수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금메달 활 기증을 해 준 전훈영 선수와 후원을 해 준 DK아시아 조재만 대표님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해준 인천 소속 선수단의 성과는 인천시의 자부심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정복인천시장은 지난 7월13일 양궁 금메달리스트 전훈영선수에게 활을 전달 받고 있다.

전훈영 선수는 “인천 소속으로 금메달을 획득하고 그 활을 기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증식과 후원금 전달식 후 유정복시장과 인천 소속 올림픽 선수단을 위한 환영 만찬이 이어졌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성과는 모든 선수단이 합심해 이뤄낸 결과”라며 “파리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해준 인천시 소속 선수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7월 13일 남동구 한 음식점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인천광역시 참가선수단 환영식’에서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7월 13일 남동구 한 음식점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인천광역시 참가선수단 환영식’에서 파리올림픽 양궁선수단의 사인이 담긴 표적지를 전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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